알아두자, 어린이 약물중독(오음)사고시 응급처치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손조작이 능숙해지면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만지기 시작하는 걸 보면

우리 부모의 심장은 쫄깃쫄깃 제 명에 못 살거 같습니다.

 

하지만 물건들을 다 치워버리는 것도 한계가 있죠.

만일하나 아이가 약품이나, 세제, 어떤 화학물질을 먹어버렸다면?

어떤 응급처치를 하면 좋은 지,

해선 안되는 것은 무엇인 지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약물중독 사고시 응급처치의 기본지식에 관해

자치구에서 받은 자료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식이 없거나,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등 심각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구급차를 부릅니다

 

 

의식이 있으며 호흡, 맥박에 이상이 없는 경우

무엇을 얼마나 먹었으며,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 지를 확인한 후,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합니다

 

가정에서 억지로 토하게 한다?

토한 물질이 호흡기관에 들어갈 수 있어 위험합니다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해 물질을 연하게 한다?

먹은 물질에 따라 마셔도 되는 것과 마셔선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래 표를 확인하세요

 

등유, 매니큐어, 아세톤, 리무버, 살충제, 표백제, 곰팡이제거제, 세정제, 방충제, 물파스, 방향제, 장뇌, 나프탈렌, 파라디클로로벤젠, 담배, 계면활성제, 세제, 샴푸, 비누, 건조제, 제습제

무조건 토하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2차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고, 폐렴까지 가능하게 한다니

이런 사고시에는 해선 안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우리 부모님들 멘탈 꽈악 잡아요!

 

 

이 자료는 일본 자치구에서 받은 자료를 번역, 의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