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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체벌없는 육아 - 마음 인정하기, 존중하기, 단호박 "안돼"

by 조쉪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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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지 않기

고함지르지 않기

 

체벌없는 육아는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 때는 꼭 온다.

그럴 때의 대처법을 조금씩 늘려나가보자.

 

 

체벌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 뇌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 부모에게 공포심을 가질 수 있다
  • 상담/대화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 왕따, 비행으로 발전하거나 연류될 수 있다
  • 3세반이하 때의 체벌은 5세반이 되었을 때 문제행동을 할 리스크를 높힌다

 


 

체벌하지 않고 아이를 대하는 법

첫번째,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말한다

 

아이는 급할 때일수록 더 떼를 쓰는 법이다.

예를 들어, 외출준비를 할 때 신발신기 싫다고 떼를 쓴다고 해보자.

그럴 때 일단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내용으로 말한다.

"빨리 신어"가 아니라 "이 신발이 신기 싫어? 하지만 이거 좋아하는 신발이잖아. 예뻐" 이 같은 말은 어떨까.

자신의 마음을 부모가 인정해주어 "아 나는 소중하구나" 느끼게 될 것이다.

 

 

 

두번째, 어떻게 할까 묻고 아이와 결정한다

 

아이가 친구와 장난감쟁탈을 할때면 부모는 이기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는 법이다.

하지만 몇 번을 말해도 자꾸 장난감때문에 싸우는 아이.

그럴 때 "친구한테 빌려줘"와 같은 일방적인 명령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먼저 알아준 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묻고 함께 생각해본다.

아이가 제안을 못할 경우엔 "이렇게 하는건 어떨까" 하고 부모가 제안하거나

"그럼 다른거 하고 놀자" 하고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한다

 

 

 

세번째, 언성을 높이지 않고 "안돼.", 바른 행동을 하면 칭찬한다

 

근무하느라 피곤한게 퇴근해서 집에 왔다고 풀리는 건 아니다.

그리고 아이는 때때로 부모를 곤란케 하는 행동을 한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지치고 피곤할 땐, 아이에게 신경질을 부리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땐 잠시 진정하고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왜 안되는 지 간단하게 설명하자.

또한, 바른 행동을 했을 땐 즉시 칭찬하자.

이는 바른 행동을 지속하게 하고, 아이의 자신감도 길러줄 수 있다.

 

 

 

네번째, 수퍼에서 과자사달라고 조를 때는 그 자리에서 벗어나 진정시킨다

 

아이는 눈앞에 과자가 놓이면 갖고싶고, 먹고싶어지는 법이다.

살 수 없다, 안된다 해도 아이는 떼쓰고 조르길 멈추지 않는다.

그럴 땐 가능하면 그 자리에서 벗어나 아이를 진정시키자.

부모 자신도 짜증내지 말고 심호흡을 하는 등, 마음을 컨트롤하고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아이가 진정되면, 사고싶은 마음을 인정해주고 살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마트 등 쇼핑센터에 가기전에 미리 "오늘은 안 사는 거야" 등 약속을 하는 것도 좋다.

약속을 지킨 날은 반드시 칭찬해주자.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

  • 심호흡을 한다
  • 천천히 숫자를 센다
  • 화장실이나 다른 방에 가서 잠시 떨어진다
  • 창문을 열고 바깥바람을 쐰다
  • 얼굴, 손 등을 씻는다
  • 설거지를 한다
  • 거울을 본다
  • 좋아하는 음악을 튼다 등

 

 

 

 

이 내용은 아동학대방지를 위해 도쿄도에서 배부한 핸드북을 번역, 의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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